여수 1박 2일 여행 추천 - 밤바다와 낭만이 있는 코스
‘여수 밤바다~♪’라는 노래로 유명해진 여수는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남해의 대표 여행지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여수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 연인, 친구, 가족 누구와 함께여도 만족할 만한 일정으로 구성했습니다.
📍 Day 1: 여수 도착 & 로맨틱한 밤
① 여수 해상케이블카 타기
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해상케이블카입니다.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여수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. 특히 돌산공원에서 보는 야경은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.
② 여수 낭만포차 거리
밤이 되면 여수 낭만포차 거리는 불빛으로 가득 차며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. 회, 해물파전, 삼겹살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어요.
③ 숙소 추천
돌산대교 주변에 위치한 오션뷰 호텔이나 감성 가득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. 늦은 밤, 숙소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.
📍 Day 2: 여수의 자연을 걷다
① 오동도 산책
다음 날 아침에는 오동도를 산책해보세요. 3월~5월 사이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붉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룹니다. 오동도 등대까지 걷는 해안 산책로는 봄철 최고의 힐링 코스입니다.
② 여수 아침 해물칼국수 맛집
산책 후 허기를 달래기엔 해물칼국수나 서대회무침이 제격입니다. ‘자매칼국수’, ‘흥국식당’ 등 지역 주민들도 찾는 현지 맛집을 방문해보세요.
③ 향일암에서 마무리
여수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향일암은 바위 절벽 위에 지어진 사찰로,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압권입니다. 여행을 마무리하며 조용히 자연과 마주하기 좋은 장소입니다.
✔️ 여수 1박 2일 여행 팁
- 케이블카는 주말 오후에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오전 탑승 추천
- 오동도는 걸어서도 이동 가능하지만, 여수 관광열차도 운행 중
- 여수밤바다는 바람이 강하니 겉옷 필수!
마무리하며
여수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자연, 밤에는 감성 가득한 야경으로 여행객을 반깁니다.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수 1박 2일 여행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. 매 순간이 낭만으로 가득 찬 여행이 될 거예요.